사랑하는 엄마에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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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생극중 | 등록일 | 09.03.07 | 조회수 | 322 |
사랑하는 엄마에게
엄마, 저 은영이예요. 덥다고 하면 더운 날씨인데 급식소에서 일하실때는 더 더우시죠? 조금만 참으세요. 이쁜 작은 딸이 커서 엄마 호강시켜 드릴께요. 이제 좀 고등학교에 대한 걱정이 생겨요. 미용고도 가고 싶고 디자인도 하고 싶고, 엄마는 매괴로 가야한다고만 하고... 좀 고민돼요. 하지만, 엄마 실망 안시켜 드리기 위해서라도 지금보다는 좀만 더 열심히 해 볼께요. 믿어주세요. 약속할께요. 언니 때문에 속상해하는 엄마를 보면, 난 언니같이는 하지 말아야지하고 결심해요. 엄마, 이담에 이쁜 옷, 이쁜 구두 사서 드릴테니까 일찍 늙으시면 안되요... 알았지요? 엄마, 사랑해요, 아프지 마시구요. 그럼 이만 줄일게요. 2006. 6. 19. 은영이 올림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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